2021년 돌아보기

저에게 2021년은 정말 뜻깊은 1년이었어요. 제가 웹개발을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제가 웹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테코를 붙으면서 그 때 웹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재밌다! 원래했던 IOS보다 더 흥미로웠던 점이 컸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웹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 웹개발.. 깊게 하니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1월중순부터 4월까지 react와 TDD하는 개발 교육을 들었어요. 여기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TDD라는 패러다임과 리액트를 왜 쓰고 어떤게 좋은지 어떤 역할을 각각의 컴포넌트들이 해야하는지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거기서 배운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혼자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공부했어요. 이때는 알고리즘도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알고리즘이 중요하기도 하고 다양한 기회들을 잡으려면 알고리즘을 해야한다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집중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네이버 부스트캠프에 7월에 합격하여 2021년의 남은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어요. 정말 행복했던 순간들만 있었던 것 같아요!! 

 

부스트캠프가 저의 21년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사건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고민하고 다른 캠퍼들과 토론하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어요. 물론 그 순간순간이 힘들고 모르는 것들을 만날때마다 나는 왜이렇게 못하지 생각할 수 있지만 멀리서보면 그게 성장이었다는 것을 이제 와서 알게되었어요. 또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도 좋았어요. 프로그래밍을 할 때 혼자서 고민하지않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이 정말 좋은 점이죠! 

 

그래도 프로그래밍은 쉽지 않았어요. 저는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고수가 되고싶어요. 또한 저는 고수가 된다는 것이 정말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고 있어요! 예전에 탁구를 몇 년 동안 치면서 해도해도 끝이 없고 아무리 잘해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매번 느꼈거든요. 그래도 저는 하나의 분야의 고수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됬던 것 같아요. 

 

프로그래밍 정말 어려워요. 근데 이걸 즐기다보면 2022년 회고를 작성할 때 쯤에는 지금보다는 더 성장한 개발자가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달려가봐요!!

 

2022년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1.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

    저는 이게 단연 1등이에요. 위대한 것들은 절대 혼자 못 만드는 것같아요. 저는 그만큼 천재가 아니거든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럼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는 무엇을 잘하는 개발자일까 생각해봤어요. 여기에는 너무 많은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같이 일하기 싫은 개발자가 되지 말자!' 라는 생각으로 피해야하는 것들을 유념하기로 했어요.

 

    1. 이상에 너무 치우치지 말기.

    2. 대화할 때는 언제나 듣는 사람위주로 말하기.

    3. 다른 사람이 내가 만든 것을 보았을 때 이해하기 쉽게 하도록 만들기.

 

2. 기술적으로 성장하는 개발자😁

   배움은 프로그래머에게 절대 피할 수 없는 것이에요. 항상 기술 스택이 빠르게 돌아가는 프론트엔드 분야는 더욱 피할 수 없어요. 그런데 저는 다양한 기술을 알고있는 개발자보다는 22년에는 기본을 잘 알고있는 개발자 자체로서 성장하고싶어요. 프론트엔드에서는 바닐라 JS와 네트워크 등 아무리 빨리 시장이 바뀌어도 잘 변하지 않는 기본을 숙지하고 싶어요. 또한 backend에 대해서도 깊은 이해를 키우고 싶어요!! 그래서 이번 2022년이 끝날 때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이 되고싶어요.